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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테크노파크, 서울 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유망기업 모집





재단법인 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 서울TP)가 서울 지역 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수출 역량이 부족했던 서울 지역의 수출초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서울테크노파크 수출유망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창업 수출초보(소비재: 전년도 수출액 10만달러 이하 기업 또는 설립 후 수출액 전무 기업, 산업재 전년도 수출액 30만달러 이하 기업 또는 설립 후 수출액 전무 기업) 중 수출의지가 분명하고 해외전시(상담회), 바이어상담 등의 경험이 있는 서울 지역의 중소기업이다.

서울테크노파크 수출유망기업에 선정되면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 수출유망기업 간 진출국가, 수출품목, 비즈니스 영역 등을 고려한 상호 친구 매칭 시스템인 ‘수출친구맺기’에 등록할 수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수출상담회 참여의 기회는 물론 서울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하는 크고 작은 사업에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와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KTA)에서 진행하는 ‘수출새싹기업지원사업’으로도 추천받을 수 있다.

2018년 서울테크노파크 수출유망기업 참가신청은 서울TP 홈페이지와 서울TP 고민상담 창구 서울스텝상의 공고를 참고해 오는 2월 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울 지역 유일의 테크노파크인 서울TP는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 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출연으로 조성된 산업기술단지다.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인적, 물적 자원을 집적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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