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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까지 보폭 넓히는 블루스퀘어

블루스퀘어서 '오페라로 사치하라' 시리즈 선봬





복합문화공간 블루스퀘어를 운영하는 인터파크(108790)씨어터가 해설과 함께 즐기는 오페라 ‘오페라로 사치하라’ 시리즈를 런칭하며 뮤지컬, 대중음악을 넘어 오페라 장르로 보폭을 넓힌다.

이달 23일부터 선보이는 ‘오페라로 사치하라’는 오페라·클래식 제작사인 M컬쳐스의 공연으로 신금호 M컬쳐스 댚는 영국 왕립음악원과 왕립음악대학에서 오페라를 전공한 성악가 겸 연출가로 이번 시리즈를 직접 진행한다.



첫 공연은 비엔나 왈츠의 제왕으로 평가받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코믹 오페레타 ‘박쥐’로 왈츠와 폴카 멜로디로 시종일관 흥겹고 풍자와 유머도 돋보이는 작품이다. 등장인물은 감옥에 갇히기 전 화끈한 밤을 보낼 계획인 아이젠슈타인과 그를 골탕먹일 계획을 세운 팔케 박사 등으로 아이젠슈타인 역에 테너 노경범, 팔케 역에 바리톤 박찬일 등이 캐스팅됐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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