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최근 부산본부에서 디지털콘텐츠 중소기업의 규제애로 해소를 위한 ‘S.O.S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S.O.S Talk’는 지역 중소기업의 규제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옴부즈만, 중진공이 함께 개최하는 합동 간담회다. 이번 간담회는 제현탁 중소기업 옴부즈만 관리협력관, 박윤식 중진공 부산본부장을 비롯해 최학주 엑세스아이씨티 이사 등 부산지역 내 규제애로 사항을 가진 6개 업체 대표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2시간여 동안 애로사항 건의 및 청취가 이뤄졌으며,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다양한 제도 개선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본부장은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더욱 귀담아 듣겠다”며 “부산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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