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앙지는 북위 36.07도, 동경 129.33도 지점으로 발생 깊이는 9㎞로 알려졌다.
앞선 지난 11일 낮 12시49분께 같은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난 뒤 이틀 만에 일어났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라고 밝혔다.
포항에선 본진 이후 이날까지 총 92차례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한편 규모별로는 2.0이상~3.0미만이 84회로 가장 많았고 3.0이상~4.0미만이 6회, 4.0이상~5.0미만이 2회로 알려졌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