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13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7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공직유관단체 1그룹(18개 기관)중 1등급을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코레일은 기존의 단순한 전달식 청렴교육을 벗어나 ▦참여식 교육 컨텐츠 운영 ▦협력업체와 동반 상생하는 구매·조달 프로세스 개선 ▦부패행위자에 대한 무관용의 엄정한 처벌기준 적용 등 조직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장서 왔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청렴한 기업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우수 청렴 기관으로서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청렴한국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온 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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