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이사장에 구자흥(73·사진)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
구 신임 이사장은 의정부·안산 예술의전당 관장, 명동예술극장장, 안양문화재단 대표 등을 지냈고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이사장과 베세토연극제 한국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지금은 한일연극교류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문화예술회관의 협력 증진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지난 1996년 설립됐다. 이사장은 비상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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