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에 배우 김민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재 예능감’을 뽐낸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도시어부’에서 평소 아재 개그를 즐긴다는 김민준은 등장과 동시에 “잡어 말고 잡어도 돼요? 미끼 끼우다가 미끼 마우스 되겠다” 등의 아재개그를 남발하며 반전매력을 선보인다.
이에 ‘어복 황제’ 이경규는 질색하며 “(김민준을) 집에 돌려보내야겠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우여곡절 끝에 경남 거제에서 낚시를 시작한 김민준은 서투른 실력으로 이경규의 낚싯줄만 연거푸 낚아낸다. 참다 못한 이경규는 “이제 배우들 오지마!”라며 ‘배우 금지령(?)’을 선포한다.
천하의 이경규를 들었다 놨다 하는 게스트 김민준의 활약상은 15일 밤 11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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