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과 트랙스 제이가 ‘설특집 2018 아육대’ 볼링 예선 경기에서 워너원 라이관린과 배진영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설특집 2018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설특집 2018 아육대’)에서는 남자 볼링 예선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남자 볼링 예선 경기는 팀 대결로 펼쳐졌다. 특히 엑소 찬열과 트랙스 제이팀, 워너원 라이관린과 배진영 팀의 경기에 이목이 집중됐다.
엑소+트랙스 팀은 출발이 좋았다. 찬열이 9핀을 쓰러트렸고 제이가 스페어 처리를 했다. 이후 찬열의 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엑소+트랙스 팀에서 연속 스트라이크를 만들어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예선에서 강한 상대를 만난 워너원은 그럼에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특히 배진영은 마지막 프레임에서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결과는 168:83으로 엑소+트랙스의 승리였다.
한편 아이돌 스타들이 모여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승부를 가리는 프로그램. 15일 오후 5시 10분부터 1, 2부가, 다음 날인 16일 오후 5시 10분부터 3, 4부가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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