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영혼의 팔레트 과테말라’ 4부 ‘축제의 땅 안티구아 과테말라’ 편이 전파를 탄다.
과테말라의 수도인 ‘과테말라시티’는 식민지 시대의 흔적과 신고전주의 양식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분위기의 도시이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거리 공연을 감상하고, 전력을 자가 생산하는 마야 페달과 마야인의 풍습인 ‘걱정 인형’ 등 이곳만의 색다른 문화까지 경험해본다.
그리고 이번 여정의 마지막으로 여행자의 천국 ‘안티과 과테말라’로 향한다.
16세기 중반 스페인에 의해 건설되어 약 200년간 수도로 번영을 누린 안티과 과테말라는 특유의 고풍스러움을 간직한 도시이다.
이곳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십자가 언덕을 들린 뒤, 타악기 마림바의 연주를 듣고 도시 자체가 무대가 되는 축제의 현장을 즐겨본다.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이 선물 같음을 느끼며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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