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150원을 7억으로 만든 사나이, 미스터리 케냐 보스’ 편으로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주열(51)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 씨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20시간이나 걸리는 아프리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20년 넘게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나이로비에서 영업 중인 40여 곳의 사진관 중 우리 집이 가장 인기가 높다”라고 자신한다.
언제나 끊임없이 밀려드는 사람들로 쉴 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는 이주열 씨는 “사진관에서 사진 한 장을 인화할 때 필요한 비용은 한화로 약 150원 정도다. 150원짜리 사진을 팔아 4억 원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영업 노하우를 공개한다.
바로 일반 고객 외에 길거리 사진사나 인화기계가 없는 소규모 사진관들까지 단골 고객으로 확보한 것이다.
케냐에서 서민갑부의 꿈을 이룬 이주열 씨의 이야기는 15일 밤 9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