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가 ‘설특집 2018 아육대’ 에어로빅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설특집 2018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설특집 2018 아육대’)에서는 남자 에어로빅 경기가 펼쳐졌다.
먼저 임팩트 제업 태호 지안 이상 웅재가 등장해 사물놀이 콘셉트를 선보였다. 상모돌리기 꽹과리치기 자반돌리기 등으로 안무를 구성해 17.60점을 받았다.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한 온앤오프 효진 이션 제이어스 MK 라운은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를 표현해 17.85점을 얻었다.
골든차일드 이대열 Y 이장준 김동현 최보민은 카우보이 콘셉트로 황야의 무법자를 표현했다. 묘기 수준의 고난이도 동작을 연이어 펼치며 18.20점을 받았다. 다음으로 더보이즈 현재 주연 큐 주학년 활은 스파이더맨 콘셉트로 등장했다 코치들이 꼽은 우승후보답게 18.30점을 얻었다.
업텐션 쿤 고결 웨이 규진 샤오는 지난 시즌 꼴찌에 머무르는 같은 소속사 틴탑의 설욕전을 하러 나왔다. 타잔 콘셉트로 동식물을 형상화한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18.15점을 받았다. 지난 대회 챔피언인 아스트로 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는 엘비스 프레슬리 콘셉트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18.95점을 받으며 2연패에 성공했다.
한편 ‘설특집 2018 아육대’는 아이돌 스타들이 모여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승부를 가리는 프로그램. 15일 오후 5시 10분부터 1, 2부가, 다음 날인 16일 오후 5시 10분부터 3, 4부가 방송됐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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