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뮌헨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 연설에서 북핵 문제 해법과 관련해 “군사적 수단은 재앙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며 북한의 핵 야욕 때문에 냉전 이후 처음으로 세계가 핵 분쟁 위기에 직면했다며, 북한과 미국이 만나서 의미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언제든 그렇게 할 것이라고 본다며 북한을 계속 압박해서, 북한에게 대화 테이블로 나오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게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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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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