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PGA 제네시스 오픈에서 컷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우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오버파로 부진하며 중간합계 6오버파 성적으로 컷 탈락했다.
3주 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23위에 오르며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린 우즈의 경기력에 다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그러나 “시간이 좀 더 필요할 뿐, 분명히 나아지고 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강성훈이 이븐파, 배상문은 2오버파로 컷을 통과했고, 김시우와 최경주, 김민휘와 김승혁 등은 모두 컷 탈락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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