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멤버들이 ‘토토가2’ 젝스키스 편을 본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3 H.O.T.편’(이하 ‘무한도전-토토가3’)에서는 H.O.T. 다섯 멤버가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희준은 ‘토토가2-젝스키스 편’을 봤느냐는 질문에 “(은)지원이와 워낙 친하게 지낸다. 사실 봤어야 되는데 볼 자신이 없더라. ‘굉장히 성공했다’, ‘콘서트를 한다’는 것을 기사로만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원은 “저는 봤다. 그때는 앙숙 같았다. 선의의 라이벌이었다”고 당시 젝스키스와의 관계를 설명했다. 장우혁은 앞서 이재진이 자신에게 댄스 배틀 제안을 한 것에 대해 “이재진이 많이 쉬었다. 지금은 수준이 차이가 난다”며 자존심 상한다는 반응을 장난스럽게 내비쳤다.
한편 ‘무한도전-토토가3’는 17일 오후 10시 25분에 1부와 2부가, 24일 오후 10시 40분에 3부와 4부가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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