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버스홈과 버스정보시스템 총 41개소 구축공사를 지난해 11월에 착공해 이달에 준공을 마쳐 KTX광명역의 환승체계를 개선했다. 이와 더불어 서편 하차, 동편 승차의 우회 운행하는 일방향 버스노선을 양방향으로 분리하는 노선 개편도 단행했다. 개편된 버스노선은 오는 21일 첫차부터 운행 개시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그동안 동편 방면에 편중된 노선(일방향 순환노선)을 동·서편 양방향 통과노선으로 개편함으로써 버스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신규 아파트단지 주민 입주와 오리로·덕안로·광명역로 연계성을 고려해 역세권 주민과 KTX 광명역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버스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광명역 동·서편 차로에 각각 10개소, 총 20개소의 버스홈을 설치했으며 각각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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