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날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낮부터 추위는 누그러들었지만, 서울에 건조 경보가 내려지는 등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서울과 대구, 강원 영동, 경북과 전남 일부 지역에는 경조 경보가 내려지는 등 충남과 호남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됐다.
이어 밤에는 대기정체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9일 내일은 봄의 두 번째 절기 ‘우수’로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말처럼 포근함이 감돌 예정이다.
내일 아침은 서울 영하 2도, 낮에는 7도로 오늘보다 더 높겠으며 내일을 비롯해 이번 주에도 맑은 날이 대부분이라 건조한 날씨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여 심한 추위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 기상청은 전했다.
[사진=네이버 날씨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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