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오는 3월 전북 익산시 부송동 1102번지에 ‘익산 부송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62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4㎡ 4가구다. 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특히 입주민들은 주거공간과 바로 연결된 1~2층 상업시설을 통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상업시설은 총 계약면적 1만1,500㎡(1층 약 6,700㎡, 2층 약 4,800㎡)로 약 130개의 점포 입점이 계획돼 있다.
교통 여건을 살펴보면 단지 바로 앞에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무왕로가 있어 이를 통해 익산역, 익산시청,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이 있는 마동·중앙동·남중동·신동 등 구도심 권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와 자동차로 20분 거리 이내에는 익산고속터미널과 KTX,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도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 홍보관은 익산시 영등동 824-3번지 3층(영등공원 인근)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익산시 부송동 215-39번지에 3월 중순 문을 열 계획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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