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창리 구매항신규지방어항지정

충남 서산시 창리항, 태안군 구매항(현 고남항)이 신규 지방어항으로 지정돼 단순한 수산 지원 기능에서 벗어나 어촌 지역 경제·문화 거점으로 육성된다.

충남도는 20일 신규 지방어항으로 창리항과 구매항 2곳을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지정된 지방어항들은 지역 수산업 지원 근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해 도내 연안어업 거점으로 육성된다. 충남도는 또 어선 접안시설을 보강하고 어항 부지를 확충해 어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 어항 이용자의 이용 여건을 고려한 개발계획을 수립해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박희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