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이 김혜수 아역으로 데뷔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스페셜DJ로 박정민이 나선 가운데, 절친한 류현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영화 ‘보이후드’를 소개한 류현경은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저는 연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다. 어린시절 현장에 있던 아이로서, 아닌 척 하고 일부러 밝은 척 한 것 같다”고 밝혔다.
박정민이 “누나가 데뷔하신 지 꽤 오래됐다”고 설명했고, 류현경은 “1996년 김혜수 언니 아역으로 데뷔했다. 22년 됐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놀리고 함부로 대할 선배님이 아니다. 지금부터 예의를 갖추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씨네타운 인스타그램]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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