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 이사장은 지난 2년간 오송재단에서 전략기획본부장 및 미래발전추진단장으로 근무했다.
박 이사장은 충북 오송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주요정책과 미래발전 방향의 핵심을 잘 파악하고 있어 오송재단을 잘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 이사장은 국가과학기술심의회(NSTC) 성과평가국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부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충북C&V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래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재단의 비전 및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관계부처와 충북지역 관련기관 그리고 국내·외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 리더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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