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화 작업 중인 대구소방본부는 “소방차 25대 및 소방관 60여명이 출동했다”며 “완전 진화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청은 이날 오후 2시 20분쯤 등산객들에게 신속히 하산해 줄 것을 알리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앞산이 소재한 대구 남구의 일부 주민들은 긴급재난문자를 받지 못했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산불 및 대피해야 한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는 불만을 제기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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