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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의 나라'에서...피겨요정 세대교체





러시아 출신 선수인 알리나 자기토바(위)와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가 21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매혹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샛별’ 자기토바는 이날 82.92점으로 쇼트 프로그램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강릉=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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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문화부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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