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타이완, 그 섬에 닿으면’ 3부 ‘역사를 품은 도시, 타이난’ 편이 전파를 탄다.
소소한 삶을 살아가는 한적한 시골 마을 타이둥(Taitung)에서 첫 여정을 시작한다.
우연히 만난 타이완의 또 다른 소수민족인 베이난족(Beinan)!
연초가 되면 베이난족의 마을에는 부족만의 전통 풍습인 성인식이 한창이다.
10대 베이난족 소년들은 3년간 원로들의 시험을 통해야만 진정한 성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데.
누구나 시험에 들지만, 누구나 통과할 수 없다는 베이난 족의 성인식을 함께 떠나본다.
타이완의 시작점이자 옛 수도 타이난(Tainan).
그중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남아있는 타이난 라오제에서 과거의 정취와 역사를 들여다보고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타이난 근처의 마을에서는 불의 신을 숭상하는 독특한 마을!
불의 피어나며 살아 움직이는 불의 땅에서 마을의 모습과 마을의 유명한 진흙 온천으로 지친 여정의 피로를 풀어본다.
마지막으로 타이완의 대표 특산물인 파인애플. 과거 타이난에서는 파인애플을 과일보단 채소처럼 식재료로 활용해 먹었다는데.
밭에서 갓 딴 파인애플로 맛보는 장아찌와 국! 과연 그 맛은 어떠할지 함께 떠나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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