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MC들이 김국진-강수지의 결혼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MC들은 김국진 강수지의 5월 결혼 소식을 언급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윤종신은 김국진에게 “혼인 신고는 언제쯤 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국진은 “5월 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종신은 “동사무소에서 기다리면 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이제 대리 신고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MC들의 동시다발적인 너스레에 “잘 아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2015년 3월부터 ‘불타는 청춘’에 출연, 이듬해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국진과 강수지측은 5월 결혼 계획을 밝히며 식은 올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국진이 현재 강수지와 딸 비비아나가 살고 있는 빌라에 입주하는 것으로 대신 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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