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21일(현지시간)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17% 내린 배럴당 61.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배럴당 0.31% 하락한 65.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 미국 원유재고가 증가했을 것이라는 시장의 추산과 달러화 가치 강세가 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유가는 달러화를 기준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달러 강세는 유가의 하락을 가져온다.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0.1% 오른 1,332.10달러를 기록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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