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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역 일대 낡은 주거지역…공동주택 999가구로 탈바꿈

신길역세권 정비구역 위치도




서울 영등포구 신길역 일대 낡은 주거지역에 99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등포구 신길동 39-3 일대 신길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도시환경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영등포구 신길역세권 도시환경정비구역은 1호선 신길역 주변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꼽혔다. 2017년 4월 영등포구청에 주민제안 신청서가 접수된 후 주민설명회, 공람공고,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이번에 정비구역 지정(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8개 동(21~35층), 999세대의 공동주택 (공공임대주택 350세대 포함)이 들어선다. 또 도로·공원·어린이집 등 기반시설과 입주민은 물론 인근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센터·피트니스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된다.



도계위는 이날 노원구 상계동 125번지에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도로) 결정(안)도 ‘수정 가결’했다.

조성 규모는 3만4,132㎡ 규모로 내년 말까지 축구장·야구장·테니스장·잔디광장·수목쉼터 등 친환경 체육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서초구 잠원동 49-17번지 신반포18차 아파트 337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경관심의 자문안은 조건부 동의 결정을 받았고 용산구 원효로1가 104번지 일대 역세권 청년주택(기업형 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 지정(안)은 조건부 가결됐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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