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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안전사고 주의보···“집 주변 언덕, 공사장 등 안전 살펴야”

최근 기온이 상승하고 있어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07∼2016년 해빙기인 2∼3월에 발생한 붕괴와 낙석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는 총 72건이다. 사고로 인해 16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하는 등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해빙기 안전사고는 주로 겨우내 땅속에 스며들었던 물이 얼어있다 녹으면서 지반을 약해져 발생한다. 이 때문에 절개지나 건설공사장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비율이 높다.

최근 10년간 해빙기 안전사고의 51%는 절개지에서 났으며, 이어 축대·옹벽 20%, 건설공사장 18% 등 순으로 집계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건물 주변의 축대나 옹벽 등이 부풀어 오르거나 없었던 균열 등이 생겼는지 잘 살펴보고 집 주변 절개지·언덕에서 바위나 흙이 흘러내릴 위험을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또 공사장에서는 주변 도로·건축물의 균열, 땅꺼짐 현상 등의 있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전과 관련한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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