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타이완, 그 섬에 닿으면’ 4부 ‘천년의 전통을 잇는 사람들’ 편이 전파를 탄다.
타이완의 산을 따라가는 여정. 먼저 타이완 중심부에 위치한 아리산(Alishan).
산으로 올라가는 열차를 타고 아리산의 멋진 비경과 산의 전설에 대해 들어보고
아름다운 햇살이 비추는 곳에서 재배하는 차밭에서 타이완 사람들의 차 문화에 대해 들어본다.
두 번째는 타이완의 명산인 타이루거 협곡(Taroko National Park).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길과 깎아져 내려오는 산의 절벽은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풍경을 자랑한다.
이곳에서 타이루거 협곡과 함께 살아가는 소수민족인 타이루거족(Taroko)과 함께 전통을 지키는 노력은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해본다.
타이완의 마지막 여정은 타이완 북동부에 위치한 이란현(Yilan),
맛있는 온천이라 불리는 청수지열(?水地熱)에서 온천물에 삶는 옥수수 등을 맛보고
노래와 춤으로 이야기를 소통하는 타이야족(Tai Ya)을 만나본다.
천년의 전통을 이어가며 살아가는 소수민족 타이야족은 어떤 방법으로 전통 지켜나가는지 타이야족과 함께 지내며 그들의 따뜻함을 느껴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