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해오던 광주의 한 구청 간부가 자택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오후 7시께 광주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50대 공무원 A씨가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된 A씨의 시신 상태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승진한 A씨는 업무과 관련해 스트레스를 많이 호소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구청 측은 A씨의 최근 업무 상황 등이 과중했는지 등을 파악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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