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학용 “김영철 방한, 대북굴욕 정점...文정부 무뇌아 판단 기가차”

방한 결정 철회해야...외교안보라인 경질 요구





김학용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23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의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과 관련해 “천안함 폭침의 원흉으로 대한민국의 군사재판에 세워도 모자랄 김영철을 환영하는 오늘의 결정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 굴욕의 정점”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영철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방문을 허락한 이 정부의 무뇌아적인 판단력에 기가 찰 따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평창올림픽을 북한의 체제선전장으로 전락시켜 ‘평양올림픽’으로 만들고 현송월과 김여정에게 굽실거리며 3대 세습 독재왕조의 정통성까지 떠받든 문재인 정권이 대남도발의 원흉을 환영하는 것은 이적행위”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영철의 방한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서훈 국정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외교안보라인의 전격적인 경질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김학용, # 김영철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