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명칭을 ‘DISCO’로 참여한 이들은 창의적 발상으로 제품화가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품은 국물과 건더기를 분리할 수 있는 ‘거름망 국자’다. 거름망 국자 아이디어는 반구형의 형태로 용기 상부에 국물은 통과되고 건더기는 걸러지도록 다수의 관통 홀이 형성돼 있다. 구멍 크기도 다양해 국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국자, 뜰채, 면 건지기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3 in 1 제품으로 기능성 등에서도 높은 평을 받았다.
조규민 학생은 “거름망 국자 아이템을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진행할 예정인 스타트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학(원)생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조기에 발굴하고, 성공적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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