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기부, 외국산 의류 국산 바꿔치기 '라벨갈이' 뿌리뽑는다

라벨갈이 전 후 라벨./[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제공=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외국산 의류 등의 라벨을 교체해 국산인 것처럼 속이는 속칭 ‘라벨갈이’ 근절에 나선다.

23일 중기부는 서울 동대문 디오트패션도매상가 앞에서 관계부처·한국의류산업협회 등과 함께 ‘라벨갈이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라벨갈이의 위법성과 문제점을 알렸다.



중기부는 앞서 이달 초 △산업부 △관세청 △경찰청 △서울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의류산업협회와 함께 ‘라벨갈이 근절 민관협의회’를 구성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라벨갈이로 국내 의류와 봉제업체의 경쟁력이 약해져 제조업 기반이 붕괴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라벨갈이 근절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라벨갈이는 대외무역법 등을 위반하는 중대 범죄행위다.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최대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라벨갈이를 관세청 콜센터(☎ 125)로 신고하면 신고자에게는 최고 3,0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홍태화인턴기자 taehw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