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라디오에서 쇼트트랙 경기 중 중국 선수의 반칙에 대해 언급했다가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악플 세례를 받았다.
개그맨 박명수가 지난 21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중국 선수의 반칙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대표팀을 축하하며 중국의 실격에 대해 “중국 선수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른 선수를 방해하는 반칙을 했다고 들었다. 추접스럽게 왜 그랬을까”라고 말했다.
이같은 멘트는 중국 네티즌 사이에 퍼졌고 박명수의 SNS에는 중국 네티즌들의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명수 눈 하나 깜빡 안할걸?” “명수옹은 중국어 몰라요” “우리 네티즌 파워를 모르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박명수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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