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22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 경상남도 통합방위 지방회의’에서 민방위 분야 기초자치단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통합방위 평가는 지역 통합방위 역량 강화를 위해 국방부 통합방위본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비상대비분야와 민방위분야로 나누어서 지난 해 말 실시했다.
양산시는 민방위대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민방위대인 주부민방위기동대 활성화를 통해 생활민방위 정착에 기여한 점과 2014년부터 운영중인 시민안전체험관을 통해 민방위대원뿐만 아니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의 안전의식 고취하는 노력이 기초자치단체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지역안보협의회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고 다양한 민방위시책을 통해 안보와 안전을 바탕으로 한 ‘힘찬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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