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은 23일 방한해 “강력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취재진과 만나 “미국 대표단과 함께 한국에 오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는 미국 올림픽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고 멋진 날들을 기대하겠다”고 덧붙인 뒤 공항을 떠났다.
이방카 보좌관은 오후 8시 경 청와대 상춘재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찬에 참석한다.
/박효정기자·외교부 공동취재단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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