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연은 이날 성명서에서 성폭력에 대처하기 위한 연극계 내부의 자성적 움직임에 지지를 표명하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또 여연은 “연극인들 스스로 연극계를 변화시키겠다고 나선 상황에서 국가기관의 책임 역시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문화예술 분야를 관리·감독할 책임이 있는 문체부가 문화예술인 전체 실태조사를 실시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피해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하라고 요구했다.
/신다은기자 down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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