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일본 보육시설 입소난 여전…올해 3만5,000명 탈락

일본에서 최근 사회문제로 부상한 된 보육시설 입소난이 올해에도 되풀이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4일 전했다.

교도통신이 도쿄도 23구를 포함해 6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가 보육소의 0~2세 반 1차 입소자 선정 결과를 조사한 결과, 3만5,000여 명이 탈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육시설 신청자 수는 17만4,974명에 달했지만, 수용 인원은 14만28명에 그쳤다.

이번 조사 대상의 지자체 중 89%가 신청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에선 보육시설에 빈자리가 없어 자녀를 맡길 곳을 찾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는 당초 2017년도 말까지 보육시설 대기아동 ‘제로’를 실현하겠다고 했지만, 시설부족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그 시기를 2020년까지로 늦춘 바 있다.

후생노동성이 지난해 4월 발표한 대기아동 수는 2만6,000여 명이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