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교육여건이 아파트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의 주 수요층이 자녀가 있는 3040세대인 만큼 최근에는 자녀의 교육에 좋은 입지를 갖춘 분양 현장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무엇보다 학세권 단지는 수요가 꾸준하고 환금성이 좋아 집값 상승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수요자의 니즈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교육 프리미엄을 갖춘 분양 현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 평화동에 안심통학권을 형성한 아파트가 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금)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평화 2차 골드클래스 모악산’은 주택전시관 오픈 이후 주말 내내 실수요자들로 북적이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신규 분양 소식이 드물던 전주 평화동에 새롭게 선보이는 ‘평화 2차 골드클래스 모악산’은 도보로 통학 가능한 대정초를 비롯해 지곡초, 신성초, 평화중, 전주남중, 양지중, 완산중, 완산여고, 상산고 등 초, 중, 고 연령대별로 다양한 학군을 형성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전주교대와 평화시립도서관까지 가까이 이용할 수 있어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자녀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한 그린 인프라도 돋보인다. 단지와 바로 맞닿은 모악산으로 탁 트인 모악산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한 것은 물론, 고덕산과 학산, 평화생태공원, 완산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자연친화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편리한 생활을 위한 인프라도 탄탄하다. 전주 평화병원과 다수의 은행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하나로마트, 롯데슈퍼 등 의료, 문화, 쇼핑시설이 한데 모여있어 멀리 나갈 필요 없이 생활에 필요한 요소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평화 2차 골드클래스 모악산’ 관계자는 “‘평화 2차 골드클래스 모악산’은 전 세대에 남향위주 4-Bay혁신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실내 공간에는 주부들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하는 등 주거쾌적성과 공간활용도를 높인 설계가 큰 메리트 중 하나”라며, “희소가치 있는 중대형 평형대로 선보인 데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조건부 중도금 무이자, 전매 가능 등 다양한 혜택의 계약조건을 제공해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용면적 84㎡A, B, E와 123㎡로 총 398세대를 공급하는 ‘평화 2차 골드클래스 모악산’은 오는 27일(화) 특별공급에 이어 28일(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주택전시관은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593에 마련되어 있으며, 분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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