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이 갑상선 질환으로 인해 잠시 활동을 쉬어갈 것이라 전했다.
배우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6일 오전 한 매체에 “김유정이 몸이 좋지 않다”며 “갑상선이 아프다.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서 치료할 것이다.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정리 중이다”고 말했다.
김유정의 건강 소식이 전해지자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대표 증상은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추위를 심하게 타고, 변비가 심해지고, 몸이나 눈주위가 붓고, 기억력이 떨어진다.
또한, 체중이 증가하기도 하며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서 원형탈모증과 백반증이 나타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치료하지 않거나 진단이 늦어진 경우에는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심장질환이 생기고 수술 시나 세균 감염 때는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는 병이다.
[사진=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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