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연극촌 촌장이자 인간문화재 하용부(63)에 대한 전수교육지원금 지급을 문화재청이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하용부는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으며 연희단거리패 단원이었던 A씨도 하용부로부터 2004년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하용부는 그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기능 보유자로 문화재청 측은 지난 2001년 이후 매달 131만7천 원 상당을 지원하던 전수지원금도 보류했다고 알렸다.
한편, 성추문에 얽힌 밀양연극촌 촌장 인간문화재 하용부(63) 씨가 “모두 내 잘못에서 빚어진 일이며 사죄하고 처벌도 받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으며 “인간문화재도 반납하겠다”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TV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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