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드수수료인하 정책 및 카드 무서명거래 승인 등으로 인해 밴대리점(VAN)의 수익이 줄면서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업계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단비코리아’는 VAN대리점이 카드단말기를 설치하면서 부가수익을 낼 수 있는 ‘단비공유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단비코리아’는 매장의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광고를 송출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단비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는 와이파이 광고 솔루션 업체이다.
업체 측은 ‘단비공유기’를 통해 매장당 하루 20건 가량의 클릭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유기 판매 후 석 달 만에 최대 40만원의 수익이 발생한 VAN대리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단비코리아의 공경남 대표는 “단비공유기는 현재 200개의 밴대리점과 2,000여개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매달 30%씩 성장하고 있다.”며 “단비코리아는 밴대리점의 수익개선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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