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수원 탕수육의 달인이 화제로 떠올랐다.
2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수원 탕수육의 달인, 이근수(80세/경력 65년) 달인이 소개됐다.
노포가 즐비한 거리 한 쪽에서 60년째 사랑받고 있다는 이 집의 주메뉴는 바로 탕수육이다.
달인의 탕수육은 보통의 탕수육과는 다른 비주얼이면서도 고급 중식당에서나 맛볼 수 있는 찹쌀 탕수육 맛을 낸다.
달인 탕수육의 비밀은 바로 감자 가루에 있다고 한다. 감자 가루로 튀김옷을 입힌 탕수육을 총 3번에 걸쳐 튀겨내, 그 바삭함이 일품이라고 한다.
또한 달인은 비교적 저렴하다고 인식되는 돼지 엉덩이 살을 일일이 지방을 제거한 후 3일 숙성해 사용한다.
숙성 과정을 거친 고기는 숟가락으로도 찢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다고 한다.
한편, 달인의 가게는 ‘중화분식’으로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75번길 26에 위치해 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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