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배종옥이 이동욱과의 일화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우 배종옥과 박철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철민은 “정말 황당한 적이 있었다. 공연을 마무리한 후에 배종옥이 배우, 스태프를 집에 초대했다. 어마어마한 테이블에 가득 준비를 해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철민은 “산해진미가 있었고 술도 다양하게 있었다. 천천히 마셨는데 12시 넘어서 1시 정도가 되니 갑자기 ‘이제 그만 가’ 하는 거다. 10명이 다 깜짝 놀랐다. 이렇게 많이 남아 있는데. 이벤트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 이제 피곤하니까 그만 가’라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배종옥은 “12시 넘으면 집에 가서 자야 되는 거 아니냐”면서도 “지난 번 어떤 팀은 4시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배종옥은 그 주인공이 이동욱이라며 “‘누나 빨리 올라가서 자. 우린 여기서 놀다 갈게’라고 했다”고 밝혀 재차 웃음을 안겼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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