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다음 달 5일부터 취업 면접 때 입을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드림옷장 사업’을 시행한다. 드림옷장 사업은 면접을 앞둔 18∼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재킷·치마·바지·셔츠·블라우스 등 기본 정장 뿐 아니라 필요하면 구두·넥타이·벨트 등 면접에 필요한 소품을 한 곳에서 무료로 빌려준다. 대여업체는 파크랜드 부곡점, 광복점과 리앤테일러 부전동점이다. 대여업체에서는 체형에 어울리는 정장을 추천하는 코디 컨설팅과 수선을 해준다. 대여는 면접 1주일 전 부산시 구인·구직포털사이트인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연 5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3박 4일 내 반납해야 한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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