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천항 폐 곡물 창고 상승플랫폼으로 단장

미래산업, 쇼핑판매 기능 등 도입

인천항 내항 8부두의 폐 곡물 창고(일명 상옥)를 대규모 집객 공간(상상 플랫폼)으로 꾸미는 사업이 본격화 된다.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에 선정돼 국비가 지원되는 ’인천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의 마중물사업으로 전국 최초의 항만재개발사업이다.

인천시는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폐 곡물창고를 활용해 문화 혁신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은 기둥과 벽이 없는 단일공간(면적 1만2,150㎡, 길이 270m, 폭 45m)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이 일대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도심재생 사업이다.

시는 새롭게 탄생되는 상상플랫폼은 청년 일자리 및 창업 등이 가능하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3D 홀로그램, 가상현실, 게임 등 미래성장산업과 공연예술·문화·쇼핑판매 기능 등을 도입해 대규모 집객 공간인 상상플랫폼이 조성된다. 오는 4월 공모를 통해 운영업체를 선정하고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19년 상반기 안으로 준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내항 일원의 상상플랫폼 조성을 시발점으로 월미도 관광특구, 인천역, 차이나타운, 개항장, 자유공원, 동인천 배다리까지 이어지는 근대역사 문화를 벨트로 묶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