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은 27일 파트너 회의를 열고 제4대 경영대표변호사로 안용석(사진) 대표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 신임 대표변호사는 다음달 1일 임기를 시작한다.
안 대표변호사는 1962년생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5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5기)에 합격했다. 그는 1989년 광장에 합류해 공정거래와 인수합병(M&A), 해외 투자 등의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2010년 광장 운영위원에 뽑힌 데 이어 지난해 대표변호사가 됐다. 광장은 5명으로 구성된 임기 3년의 운영위원 중 경영대표변호사를 뽑는다.
안 대표변호사는 “광장은 전문화와 프로정신, 배려정신 등 3가지 축의 정신을 바탕으로 40년간 성장해 한국의 모델 로펌이 됐다”며 “글로벌 로펌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