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재동 성추행 논란’에 울주산악영화제 법인 출범식 연기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은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은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의 성추행 논란으로 27일 예정된 사단법인 출범식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제는 2016년 산악영화를 상영하는 국제산악영화제로 울산시 울주군에서 처음 열렸다.

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3회째를 맞는 영화제 운영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위해 법인으로 영화제를 운영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 2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법인 출범식을 열기로 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박 집행위원장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 등이 필요해 출범식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박 집행위원장은 논란 이후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한 방송 보도에서 후배 작가는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는 과정에서 박 화백에게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박 화백은 그러나 “내 기억으로는 그런 건 기억이 없는데…”라며 “우리가 그때 다 친하게 이렇게 막 지내고 격의 없이 막 이야기했기 때문에 뭔지 모르겠어요”라며 제기된 의혹을 인정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