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지하1층 141.7㎡ 규모의 공간을 청년 창업자를 위해 무상 제공해 청년 창업자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전일 양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20세에서 만39세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 3년 이내 사업자 대상이다.
모집기간은 지난 26일부터 3월 9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양산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 창출팀)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사무실 집기, 인터넷, 팩스, 회의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월 관리비만 부담하면 임대료, 보증금은 무료다.
시는 3월 16일까지 입주자를 선정한 후 3월말까지 입주를 마무리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8 START2030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공공건물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에게 창업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 6개팀이 사업자로 선정되어 사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산=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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