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은 독립기념관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102기 시어록비에 새겨진 내용중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16명의 어록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장천 김성태 작가가 어록의 일부를 발췌하여 표현했다.
또한 전시물 하단에 QR코드를 삽입해 시어록비 전문과 이미지를 관람객이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고 개인의 SNS로 느낌·감동을 주변 친구와 지인에게 공유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송이 학예연구사는 “야외전시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어록’을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이 어떠한 신념을 가지고 독립운동에 임했을지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