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가 평창 패럴림픽을 관람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지도를 만들었다.
국민대는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와 함께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을 관람하는 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지도를 제작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국민대에 따르면 이 대학 학생 100여명은 강원도 강릉·평창·정선 일대에서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을 비롯해 의료·숙박·교통시설 약 1천200곳의 정보를 모바일 지도로 제작했다.
이에 강원도 관계자는 “학생들이 제작한 모바일지도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장애인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 패럴림픽은 오는 3월 9일부터 3월 1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국민대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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